[요한복음] 32-1. 영적인 씨와 물세례(요7:25-36)

관리자님 | 2019.11.29 21:49 | 조회 280

32. 영적인 씨와 물세례(7:25-36)

 

25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말하되 이는 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26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그들이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27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28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29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30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31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32예수에 대하여 무리가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내니 3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34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35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36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예루살렘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사람들의 예수님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라고 하고다른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는 등 예수님에 대한 생각들이 달랐습니다.

 

25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말하되 이는 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26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그들이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예루살렘의 어떤 사람들은 유대인 바리새인과 대제사장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이는 그들의 죽이려는 음모가 공공연히 알려져 있었습니다그런데 정작예수님이 나타나 성전에서 드러나게 가르치시니 예수님을 어떻게 하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예루살렘 사람들이 헷갈려서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아는가 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27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고 있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다는 말씀은 구약성경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아마도 백성들이 이와 같은 말이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8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29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예수님은 성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예수님을 알고 어디서 온 것도 안다고 말씀하십니다이는 예수님이 나사렛 출신이며가버나움에서 사시며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이며그의 형제와 자매들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이는 예수님은 세상에 육체의 몸을 입고 태어나신 이력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예수님이 참으로 누구이신지는 알지 못합니다그냥 눈에 보이는 그 부분만 안다는 것입니다육적으로 눈에 보이는 예수님에 관한 내용만 안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예수님은 그렇게 눈에 보이게 나타나신 것이 스스로 오신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예수님이 요셉의 집안에서 마리아의 배를 통해 세상에 나타나신 것은 영적 하늘나라에서의 계획이 있었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육체를 입고 사신 삶을 안다는 것이지 그 이전의 하늘나라의 계획영적인 세계는 모른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이 왜 세상에 나타나시게 되었는지에 대한 세세한 계획들에 대하여는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에서 바로 예수님의 육체를 입은 삶 이전의 어떤 영적인 계획들에 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스스로 오신 것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가 보내셨다고 합니다그 하늘 아버지는 예수님만이 알고어떤 사람도 모른다고 말씀하십니다예수님은 바로 하늘 아버지로부터 나왔다고 합니다이는 육적인 세상에 예수님이 나타나신 것은 그냥 우연히 나타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영적 하늘의 하나님의 뜻이 있었다는 것입니다이는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장을 떠올리게 합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11:3)” 이 세상에 사람들의 육안으로 보이는 세계는 현재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이는 세상에 보이는 것은 그 이면 속에 그것을 육적 세계에 나타나게 하는 영적인 씨가 있다는 의미입니다그 영적인 씨에 의하여 육적인 것이 나타났다는 의미입니다예수님이 세상에 육적인 모양을 입고 나타난 것은 영적인 씨에 의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압니까바로 믿음으로 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예수님이 육체의 몸을 입고 세상에 나타나신 것은 사람들이 믿음을 가질 때 비로소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농사를 지을 때 농부가 씨를 뿌리는 것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알곡의 씨가 땅에 떨어져 썩으면반드시 그 씨로부터 순이 나와서 그것이 땅위로 올라오게 됩니다그러나 알곡이 아니거나씨가 아닌 씨의 모양만 가진 것은 땅에 떨어져 썩는다 할지라도 결코 순이 나오지 않습니다그로부터 순이 나와서 그것의 모양이 땅위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영적 세계도 그러하다는 것입니다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그들이 영적인 씨를 땅에 뿌리지 못하고쭉정이나 씨의 모양만 뿌리는 그것이 결코 눈에 보이는 세계에 나타나지 않습니다영적 세계를 분별하라는 것은 이와 같은 것을 분별하라는 것입니다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이 뿌리는 영적인 씨는 무엇일까요그것은 하늘로부터 오는 말씀의 씨입니다그 씨를 세상에 뿌리면마치 농사지을 때 씨가 땅에 떨어져 썩어지면 그로부터 새 순이 나와서 세상에 나타나는 것처럼 영적인 씨의 결과물들이 육적인 세상에 나타나는 것입니다농사를 짓는 자들은 씨를 뿌렸을 때그로부터 씨가 나온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의심하지 않습니다영적인 농사도 마찬가지입니다영적인 씨를 뿌린 자들은 그것으로부터 바라는 실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이것은 한 치의 의심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영적인 농사를 지을 줄 아는 자들의 이야기입니다영적인 씨를 분별할 줄 알고그것을 하늘로부터 가져올 줄도 아는 자들의 이야기입니다그리스도인들의 대부분은 이와 같은 영적인 농사를 지을 줄 모르는 자들입니다왜냐하면그들에게 분명한 영적 분별력과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면 영적 분별력과 믿음은 어디로부터 출발이 될까요그것은 물세례입니다진정한 물세례가 무엇인지 알아야만 영적 세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믿음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면 진정한 물세례는 무엇일까요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것입니다애굽에서의 삶즉 세상에서의 모든 삶을 물속에 장사지내는 것입니다누구든지 그리스도 앞에서 진실함으로 그의 육적인 삶을 물속에 장사지내면 그는 영적인 삶으로 들어가게 됩니다즉 성령세례를 받고 살게 하는 세계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그때부터 기록된 말씀이 깨달아지기 시작합니다영의 씨가 생긴다는 것입니다그러면 세상에서 영의 씨를 뿌리면 그것이 육적인 세계에 그 결과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사도 바울의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3일 동안 눈이 보이지 않았던 기간은 바울의 진정한 물세례 기간이었습니다그때 이후 바울은 한 번도 세상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그의 모든 세상적인 것들을 배설물로 취급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인들에게 문제가 있습니다그것은 그들이 물세례를 받고 성령세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적인 씨를 뿌릴 때 세상에서 그것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긴 것일까요성경에서는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나에게는 그것이 안 될까요그것은 내 자신이 이미 받았다고 하는 물세례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완전한물세례를 스스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무엇인가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함으로 생각해 볼 때 세상에 대한 주저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19재물 많은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묻습니다율법의 계명을 지키라고 합니다그가 모두 지켰다고 합니다그 때 예수님이 그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으니 재물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십니다그 때 부자 청년은 근심하면서 갔다고 합니다이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물세례가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그들이 땅 값 얼마를 감춘 것이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그리스도의 세계로 온전히 들어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그리스도의 세계로 완전히 들어오지 못하면 세상으로부터 해침을 당한다는 것입니다세상에 당하여 죽게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질병이 들어왔습니다세상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두려움이 떠나지 않습니다세상의 여러 문제들이 나타납니다이는 무엇 때문일까요그 모든 것은 바로 물세례에 문제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그리스도 안에 들어왔지만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땅 값 얼마를 감추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면 세상으로부터 공격당하며그가 영적인 씨를 뿌려도 그것이 세상에 나타날지에 대한 의심이 들어가는 것입니다그리스도인들에게 질병이 고쳐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물세례 때문입니다그 물세례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에 질병도문제도 고쳐지지 않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이미 물세례를 받고 성령세례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계속된 물세례 속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그것은 우리들의 육체 때문입니다그래서 한 번 몸을 씻은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된다고 말씀하신 그 발 씻는 것이 바로 항상 물세례 속에 머물러 있으라는 의미입니다하나님 앞에서 진실함으로 회개하라는 의미입니다그러면 참으로 영의 씨가 땅에 떨어지면반드시 그것의 결과가 현실의 세계 속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질병도 말씀으로 명령하면 없어지는 것입니다문제도 두려움도 사라지는 것입니다이것이 영적 세계의 법칙입니다.

 

30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 했으나 잡지 못했습니다이는 아직 하나님이 계획하신 영적인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이 세상에서 하셔야할 일이 더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31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32예수에 대하여 무리가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내니

 

유대인들의 무리 중에는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그들은 다른 그리스도께서 오신다고 해도 이 예수님 정도의 표적은 행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무리 중의 상당수가 예수님을 믿는 일이 일어나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비로소 예수님을 잡으려고 합니다그러자 예수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3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34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35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36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과 함께 조금 더 있다가 예수님을 보내신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가시겠다고 하십니다그 때에는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도 찾지 못하고만나지도 못하고그곳에 오지도 못할 것이라고 하십니다이는 예수님이 가시는 그곳은 완전한 영적 세계이기 때문입니다육적인 사람은 절대로 갈 수 없는 그곳입니다그 세계를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계시를 받은 자들만 예수님을 만나고그곳에 갈 있습니다예수님은 이를 위하여 세상에 오신 분이십니다사람들을 예수님이 가시는 그곳에 불러올리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완전한 영적 세계를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이 시대에는 그런 완전한 영적 세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그리스도인들에게 그런 완전한 영적 세계로 들어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부자 청년처럼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 예수님이 열어주신 영적세계에 들어가지 못하면사람들은 영적 어둠의 세계 속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여기서 유대인들이 말하는 것처럼예수님이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간다고 하니까 헬라인에게로 가서 그들을 가르칠 것인가 하는 초점 없는 말을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영적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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