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5-1. 율법의 목적과 천국의 여러 모양(요8:1-11)

관리자님 | 2019.11.29 21:56 | 조회 284

35. 율법의 목적과 천국의 여러 모양(8:1-11)

 

1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2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3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예수님이 다시 성전에 나타나셔서 가르치실 때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데리고 왔습니다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그들은 모세의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다고 하면서 이 여자를 어떻게 처리할지 말하라고 합니다모세의 율법은 무엇입니까모세의 율법은 애굽에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출애굽을 한 후 너희는 이방 사람들처럼 살지 말라고 주신 하나님의 법입니다짐승처럼 살지 말라고 주신 하나님의 법입니다이방 사람들은 육적인 속성을 따라 본능적으로 사는 자들이었습니다범죄한 인간이 육적인 속성을 따라 살다보면 언제나 힘이 강한 자가 모든 것을 가지고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그것이 범죄한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그래서 세상에 왕이라는 것이 나타난 것입니다그래서 성경에서는 이와 같은 세상의 왕을 짐승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다니엘서에 나타나는 바다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은 모두 이러한 세상의 권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할 때애굽의 왕도 바로 이와 같은 짐승들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이 짐승들의 세계는 언제나 힘과 권력입니다그래서 검을 사용하는 나라입니다사람들은 이러한 힘과 권력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것에 복종하는 것입니다세상의 임금은 그와 같은 방식으로 세상의 나라를 통치합니다.

 

그렇게 운영되고 있었던 그 나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냈습니다그리고 그 백성들을 다스리기 위한 율법을 주셨습니다그런데 그 율법은 범죄한 인간의 탐욕성을 제어하는 법이었습니다힘이 강한 자들이 그 힘으로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는 그러한 법이었습니다하나님이 범죄한 인간을 통치하는 법이었습니다그래서 먼저는 하나님에 대한 법을 주었고이웃에 대한 법을 주신 것입니다그래서 율법은 하나님에 대한 법과 이웃에 대한 법입니다이 율법은 하나님이 사단으로 속성으로 물든 인간을 제어하고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입니다본능적으로 탐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탐심을 내지 말라는 법을 주신 것입니다그런데 본능적으로 탐심이 있는 존재가 어떻게 그 법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그래서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성막과 제사법을 주셔서 제사를 드리라고 한 것입니다이러한 율법은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에 주신 법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 개개인에게 주신 개별적인 법입니다이법은 개개인에게 주시는 개별적인 법이기 때문에 이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면그들이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에 포함시켰습니다출애굽기(12:49)에서는 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거류하는 이방인에게 이 법이 동일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라합이나 룻은 이방여인들로 이스라엘 백성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탄생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들입니다.

 

이와 같이 율법은 각 개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법으로 그 목적이 그 율법을 통해 짐승 같은 자신을 보라는 것입니다그 율법의 거울로 자신을 쳐다보라는 것입니다그래서 자기 스스로 육체의 소욕대로 살지 말고 법을 지키면서 살라는 것입니다그러면 인간은 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될 것입니다그러면 무엇을 합니까제사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그 죄에 대한 용서를 빌라는 것입니다그래서 율법을 가진 인간은 언제나 하나님을 쳐다보면서 제사드리는 삶을 살라고 하신 것입니다그것이 구약시대에 하나님을 섬기는 법이었습니다그런데 그와 같은 율법을 제사장 계급서기관 계급 등과 같이 지도자들이 왜곡하였습니다이스라엘 공동체에 계급을 만들었고이후에는 왕의 제도를 만들어 세상의 육적인 방식으로 율법을 운영하였습니다그렇게 되니 그 공동체에서 힘이 강한 사람들은 율법을 범하여도 형벌을 피해가는 일이 일어났고힘이 약한 사람들만 그 법으로 인한 형벌을 받은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본문에 나오는 간음한 여인도 그 공동체에서 힘이 약한 자로 형벌을 주기 위해 예수님 앞에 끌려온 것입니다그동안 그 여인과 간음을 한 모든 남자들은 어디에 있습니까그들 모두 그 여인과 같이 돌로 침을 당하여야 하는 자들입니다그런데 그들은 하나도 없고 그 힘없고 약한 그 여인만 남은 것입니다그 여인을 끌고 와서 예수님이 그 여인을 재판하시도록 합니다그것은 그 여인을 모세의 법대로 재판하여 돌로 치라는 것 아니겠습니까하나님의 율법은 앞에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개별적으로 주신 법이라고 했습니다이렇게 개별적으로 주신 법은 자신에게 스스로 적용하는 것입니다그런데 그러한 법을 범하여 다른 약한 사람이나 이웃이게 피해가 가면그 피해를 받은 자가 각 지파별로 나눠진 재판장에게 고발하면 그곳에서 재판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따라서 고발자가 없으면 그 죄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고스스로 성전에 가서 제사를 드림으로써 죄사함을 얻는 것입니다그런데 이 여인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이 없고단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이 여인을 간음으로 고발하는 것입니다.

 

6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유대인들은 이 여인을 고발하여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율법을 이용하였습니다율법의 근본적인 목적을 잊어버린 자들입니다율법은 자신을 비추어보기 위한 거울인데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비추고그렇게 비추어진 것으로 예수님께 재판하라고 한 것입니다율법을 완전히 잘못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예수님은 몸을 굽히고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를 쓰십니다그러는 가운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계속하여 이 여인을 어떻게 처리할지 묻습니다예수님은 땅바닥에 무엇인가를 쓰신 후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시고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십니다땅에 쓰신 내용은 간음죄와 관련된 유대인들의 실상 아니겠습니까어른에서부터 젊은이까지 간음죄에 대한 하나님의 고발장 아니겠습니까예수님이 땅에 그것을 쓰시면서 그들을 고발하신 후 스스로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자가 이 여인을 치라고 하였습니다그리고 또 땅에 쓰셨습니다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9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하시고땅에 글을 쓰시니 그들은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물러갔습니다간음죄와 관련된 죄가 상대적으로 많은 어른으로부터 시작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젊은이가 물러갔습니다인제 여인과 예수님만 남았습니다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하십니다.

 

이 여인은 율법을 잘못 적용한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죽을 지경에 처하게 되었지만 예수님에 의하여 살아났습니다이 간음한 여인의 이야기에서는 율법은 그것을 자신에게 비추지 않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비추면 그 사람들을 죽이는 법이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법이 사람을 죽이는 법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율법을 주실 때 사람을 살릴 목적으로 주셨습니다그런데 그것을 사람들이 잘못 적용하면 사람을 죽이는 사단의 법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이는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우리는 율법으로 자신을 보아야 하는데그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비추면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그들을 모두 죽이는 결과를 초래합니다그러면 우리는 사단의 하수인이 되는 것입니다이 미묘한 차이를 분별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율법으로 자신을 비추면그것은 자신을 알게 하여 절대 하나님을 놓치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왜냐하면율법을 통한 자신을 볼 때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구약시대에 그와 같은 자들은 성전에 붙어서 살 것이며신약시대의 그와 같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매일 찾게 될 것입니다그래서 율법은 우리를 하나님과 연결시켜주는 견고한 끈이 되는 것입니다하나님과 깊은 사귐에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즉 관문이 되는 것입니다.

 

10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님도 이 여인을 정죄하지 않았습니다이는 하나님도 이 여인을 정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그리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십니다인제 그러한 삶에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이 여인은 죽음으로부터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죽을 줄 알았던 그가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 현실에서도 살아난 것입니다유대인의 생각의 진은 그녀는 죽이는 것이었으나그리스도 앞에서는 그 생각의 진이 통하지 않았습니다그 여인은 유대인 사회에서 살아남은 것입니다그녀는 그리스도를 통해 죽음에서부터 생명으로 옮겨지는 일을 현실에서 경험한 것입니다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만나서 천국을 경험하는 방법은 여러 형태로 나타납니다이 간음한 여인에게 예수님이 보여주신 천국은 유대인 공동체의 법을 무효화시키심으로 보여주었습니다현장에 잡힌 간음한 여인은 유대인 공동체의 법은 돌로 쳐서 죽이는 것이었습니다그런데 그 여인은 예수님이 그 현장에서 보여주신 천국을 통해 살아났습니다이 여인이 경험한 천국베드로가 경험한 천국바울이 경험한 천국사도 요한이 경험한 천국은 똑 같지는 않지만 여러 모양여러 형태로 나타났습니다그 모든 천국의 나타남의 공통점은 번성함승리생명과 관련된 것들이었습니다부정적인 것우울한 것사망이 관련된 것이 아니었습니다그것이 천국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목적은 이와 같이 천국을 세상에 나타내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예수님은 곧 천국이셨고그 천국을 여러 모양으로 나타내셨습니다그리스도는 말씀이시기 때문에 그 말씀은 오만가지 모양으로 세상에 나타나실 수 있습니다영적 분별력을 가지라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일상의 삶 속에서 그 천국을 보라는 것입니다그 천국을 보면 그 천국을 가질 수 있습니다베드로가 깊은데서 그물을 던져 배가 물에 잠길 듯이 물고기를 많이 잡은 천국을 보았을 때 그는 물고기와 같은 수많은 사람들을 취하는 천국을 소유하였습니다병 고침을 통해 천국을 본 사람들은 병 고침의 천국을 취하고전쟁에서의 승리를 통해 천국을 본 사람들은 승리의 천국을 취하고구제를 통한 천국을 보았을 때 구제의 천국을 취하는 자들이 된다는 것입니다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한 자가 선지자의 상을 받고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한 자가 의인의 상을 받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이 모두가 세상에서 나타나는 천국입니다이런 모든 것들은 모두 죽은 자들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그런 천국을 세상에서 취라하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twitter facebook google+
238개 (6/12페이지)
번호
설교제목
설교자
동영상
다운로드
MP3
날짜
박기묵
MP3
2020.01.11
박기묵
MP3
2020.01.11
박기묵
MP3
2020.01.11
박기묵
MP3
2020.01.11
박기묵
MP3
2020.01.11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1.29
박기묵
MP3
2019.10.19
박기묵
MP3
2019.10.19
박기묵
MP3
2019.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