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0-1. 사람의 육체와 영광(요8:51-59)

관리자님 | 2020.01.11 20:28 | 조회 178

40. 사람의 육체와 영광(요8:51-59)

 

51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52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53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5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55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56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예수님은 사람이 예수님의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말씀을 지킨다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이 예수님의 말을 지킨다는 것은 사람이 그 말을 알아듣고 행동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행동을 할 때에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바로 육체입니다. 예수님의 말을 지킨다는 것은 바로 사람이 육체의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이 육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알려줍니다. 육체는 말씀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육체도 말씀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바로 이전의 말씀 39번에서 인간은 말씀에 의해 말씀(로고스)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잠깐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인 말씀과 영이라는 말씀을 했었습니다. 그러면 인간이 말씀으로 창조되었는데 왜 육체가 필요한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육체는 그 정욕이 있어서 우리를 부정하게 하는 것인데 왜 육체는 육체를 창조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창조된 사람은 그렇게 않았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범죄하면서부터 그 육체까지도 오염된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 창조된 인간의 육체는 그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완성시키는데 필수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한 육체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육체를 통해 밖으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우리 육체의 눈, 코, 입, 머리, 몸, 팔, 다리 등 모든 지체는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그 밖으로 드러내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바로 말씀으로 말씀을 창조하셨는데 그 말씀에 육체까지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육체도 그래서 말씀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육체가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밖으로 드러내실 수 있었습니다.

 

52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53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유대인들은 계속 예수님이 귀신이 들렸다고 합니다. 그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계속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과 선지자들이 명백히 죽었는데 어떻게 예수님의 말을 지키면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이라고 하느냐는 것입니다. 육적인 관점에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영적 관점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들은 육에 속한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정체가 계속 궁금합니다. 그가 누군지를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이 알려주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그분을 결코 아실 수 없는 그런 분입니다. 계속 그런 자들에게는 궁금할 뿐입니다.

 

5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예수님은 스스로 당신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사단은 언제나 자신의 영광을 취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는 언제나 스스로 영광을 취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왕이 되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단의 영향을 받은 인간들도 모두 스스로 영광을 취하려합니다. 그것이 본능입니다. 범죄한 인간들은 모두 그 아비 마귀와 같이 스스로 영광을 취하려 하는 자들입니다.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스스로 영광을 취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앞의 50절에서 당신의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단지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였지, 그 영광은 구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그대로 전달하였지, 그로 인해 영광을 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으로 인한 기사와 이적을 바라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단지 하나님의 뜻을 행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육체를 입은 사람이 하나님을 공경하면, 즉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그 말씀을 지키는 그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공경했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합니다. 이는 육체를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은 그에게 영광을 돌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위가 씌워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에는 하나의 자연인입니다. 단순히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대통령으로 취임을 하는 순간부터 그는 더 이상 한 자연인이 아닙니다. 그는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영광의 직분이 그에게 씌워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킵니다. 그러면, 그에게 하나님의 직분이라는 영광이 그에게 씌워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그것이 씌워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도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 요한, 바울 등의 제자들에게 그와 같은 영광이 씌워졌던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에서 왕이 되려고 하는 존재들, 영광을 스스로 취하려는 존재들과 그리스도인의 차이입니다.

 

55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유대인들은 그 하나님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성령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안다고 합니다. 안다는 것은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육체를 가지신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세상에서 매일 경험하였습니다. 그렇게 경험하였기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하나님을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이 무서워 알면서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면 그것 또한 그들과 같이 거짓말쟁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서 아는 것처럼 말하였습니다. 그들을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하나님을 알면서 알지 못한다고 하면 그것 또한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즉 경험하고, 그 말씀을 지킨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말씀을 육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킬 수 있었습니다. 육체가 있었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어야 된다는 말씀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 육체를 통해 말씀을 지킨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이 시대에 말씀으로 창조된 말씀인 그리스도인들은 육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인제 그 말씀이신 육체를 통해 새로운 창조를 실행하고 계십니다. 그 새로운 창조 계획에 그리스도인들은 동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보다 더 중요한 창조를 현재 실행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곧 천국 역사의 창조입니다. 인간의 구원의 역사의 창조입니다. 그 창조가 모두 끝나는 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함께 그 역사 창조의 주역으로 서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 일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찾으셨습니다. 먼저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56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아브라함은 그리스도를 멀리서 보고 기뻐하였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때를 보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유대인들은 아직 오십도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아브라함을 보았느냐고 합니다. 영의 시간대는 육의 시간대와 다릅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완전한 영적 말씀입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 중 믿음의 사람들은 멀리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보고 환영하였습니다(히11:13).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보는 그런 나라입니다. 믿음으로 보는 것이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확실한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에 그리스도의 오심을 믿음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바라보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최고의 시대입니다. 그리스도가 이미 오신 이후의 시대입니다. 성령의 시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만 하면 그 분의 깊은 것까지 통달할 수 있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전의 믿음의 선진들은 그렇게 알고 싶어도 알 수 없었던 그것을 우리들은 알 수 있는 시대이지만 그것을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세상으로 흐름에 쓸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그 물결에서 빠져나오라고 외치고 계십니다. 빨리 빠져나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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