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1-1. 생명과 심판의 부활과 예수님 증언(요5:25-37)

21. 생명과 심판의 부활과 예수님 증언(요5:25-37)

“25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30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31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32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33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34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35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36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37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1. 하나님의 음성은 영의 음성, 즉 말씀의 음성입니다. 이는 마음이 청결한 자들이 듣는 음성입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세상 것으로 복잡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마음입니다. 그것을 들으면 살아납니다. 이렇게 살아난 자들은 계속하여 그 음성을 들으면서 하나님과 같이 일하기 시작합니다. 안식이 깨어진 후 다시 시작된 하나님의 일입니다. 구원의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그것을 발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속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 생명이 인자된 아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아들은 완벽한 말씀입니다. 그 말씀 속에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육체를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로 인자라고 부릅니다. 인자만이 그 생명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인자는 영과 육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인자가 세상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달하면, 생명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말씀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아들에게 심판권도 주셨습니다. 이는 인자가 말씀으로 육체를 가진 자들에게 생명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자로부터 생명을 전달받은 자들은 무덤 속에서도 그 음성을 듣고 생명의 부활로 나오고, 생명을 받지 못한 자들도 그 음성을 듣고 부활하지만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고 합니다. 이는 살아있을 때 아들의 음성을 반드시 들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은 사람들 때문에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2. 예수님은 심판권을 부여받았지만 듣는 대로 심판하신다고 합니다. 어떻게 듣습니까? 마음이 합하여 짐으로 듣습니다. 완전한 객관성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마음이 같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나라를 받았습니다. 육체의 사람이 하나님과 마음이 합하여지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 마음을 전달받았습니다. 그 분의 마음은 이 시대에는 성령님을 통해 경험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늘의 기름부음이 실제로 일어나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이 시작됩니다. 천사들이 복종하고, 기도 응답이 시작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눈에 보이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스스로 증언하지 않았습니다. 요한과 같은 사람의 증언을 취하지도 아니합니다. 율법시대에는 잠시 요한의 증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입니다. 율법의 사람들이 희미하게 볼 수 있는 빛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밝히 알기 위해서는 더 큰 증거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통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와 아버지라고 합니다. 이는 무엇입니까? 성령님을 통해서만 정확히 알 수 있는 증거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면 예수님을 알고, 그 자신도 그 역사를 행할 수 있는 신비한 역사입니다. 아버지의 증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도 성령님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그 증거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