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2-2. 예수를 믿지 않은 자들과 사람의 영광(요5:37-47)

관리자님 | 2019.08.19 17:20 | 조회 290

22. 예수를 믿지 않은 자들과 사람의 영광(5:37-47)

 

37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38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1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3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45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7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1. 예수님이 하늘로부터 오셨다는 것은 세례 요한이 증거 하였지만, 예수님은 사람의 증거를 받지 않으시고, 세상에서 예수님이 이루신 그 역사와 아버지가 친히 증거 하신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예수님이 이루신 그 역사와 아버지를 친히 증거 하신다는 것은 곧 성령님이 증거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서만 증거 되신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예수님 증거는 육적인 증거입니다. 율법시대의 육적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예수님 증거 방식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시대에는 예수님은 그렇게 증거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의 시대에는 성령님이 사람들 속에서 그 사람들의 영에게 증거 하는 그런 방식입니다. 이는 사람들의 속으로부터 증거 되는 방식입니다. 그 마음에 인이 쳐지는 방식입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그런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인이 쳐진다는 것은 예수님은 영을 통하여 마음으로 알려지는 것이지 우리들의 눈과 귀와 같은 육적 감각을 통하여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내면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고, 듣는 그 자체만으로 시작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고, 듣는다할지라도 영으로 통하여 마음이 인이 쳐지지 않는다면 그 사람 속에서의 하나님의 나라는 시작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형상을 보지 못하였고, 그 말씀이 그들 속에 거하지 아니한 것은 바로 그들이 성령님을 통하여 영으로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오셨다는 것을 증거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육적으로 듣고, 보았지만 마음으로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눈이 세상의 제도, 권력, 명예, 재물 등과 같은 것으로 가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라고 하는 이스라엘 나라에도 육적인 제도, 권력, 명예, 재물로 채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왜 그런 것들이 하나님 나라에 채워질 수 있을까요? 사람이 육체를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시의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하늘로부터 오신 것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심령은 가난하지 않았고, 마음이 청결하지도 않았고, 온유하지도 않았고, 애통해 하지도 않았고, 화평케 하지도 않았고, 긍휼히 여기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있었지만 세상의 육적인 것에 취해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에서 수 없이 말씀하셨던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열심히 연구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성경은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증언하는 것인데 그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의 성경연구는 세상적인 지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는 그들의 성경연구가 성경을 세상적인 지식으로 끌어내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연구를 통해 선생의 자리에 올라앉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구약의 성경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안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로 올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피상적인 성경지식이 그들 스스로를 죽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한 것을 거꾸로 말한다면, 즉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을 영으로 알고 마음으로 믿었다면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사도 바울이 전형적인 실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은 영으로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보내셨다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그러자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육적인 사람에서 영적인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육적인 사람이 영적인 사람으로 바뀐다는 것은 어떻게 되었다는 것일까요? 먼저, 바울 속에 성령님이 거하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이 거하시는 것, 그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를 환영하고, 그 분을 영접할 때 임하시는 것입니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3일 동안 눈이 어두워서 세상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바울의 내면의 세계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의 세상적인 삶을 장사지냈습니다. 물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다메섹 성에서 아나니아에게 안수를 받으면서 그에게 성령님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성령세례를 받자 그의 눈의 비늘이 떨어져 세상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에게 성령님이 거하게 되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육체 안에 거하지 아니하고 그 성령 안에 거하게 됩니다(8:9). 성령 안에 거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집이 성령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보호막 안에서 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로 말하자면 성전의 안쪽 뜰에 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보호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의해 측량된 성전의 안쪽 뜰에 거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의해 측량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관심과 보호 속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과 보호 속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집 안에 거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들의 육체와 혼까지도 그 집에 거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 거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알고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전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속에 성령님이 거한다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성령님이 우리의 집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는 성령님이 우리의 영의 집일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체와 혼의 집도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 말은 육체와 혼이 완전히 그 속에서는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들의 삶에 간섭하신다는 것입니다. 혹 우리들이 육체 때문에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더라도 그 상태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말씀만 선택을 한다면 그때부터 그동안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삶의 결과물들에 대한 청소를 하셔서 우리가 최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2. “41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예수님은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의 속성은 세상으로부터 영광을 취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취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 권력, 명예 등을 가지고,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취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와 같은 방식으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신다고 합니다. 그러시면서 다만 유대인들에게서 하나님 사랑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을 하면서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종교행위를 통해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성경지식을 통해, 기도와 금식, 신령함을 통해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와 같이 하기를 원치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종교행위는 사실상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43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예수님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이름은 아버지의 이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이름의 의미는 백성을 죄에서 구원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의 속성은 구원입니다. 그 구원을 위해 예수님을 세상에 구원의 이름으로 보내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이 구원의 이름으로 세상에 오셨지만, 정작 구원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영접하지 않았다는 것은 예수님의 구원을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또 무슨 말씀입니까? 사람이 자기 이름 즉 사람의 이름으로 오면 영접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이름으로 온다는 것은 사람의 속성으로 온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속성으로 온다는 것은 종교인들 속에 권력, 명예, 재물 등의 속성을 가지고 오면 영접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오늘날 교회에서도 그 내부에서 권력, 명예, 재물 등의 속성을 쫓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교회는 이와 같은 속성의 노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정말, 영적으로 깨어있으라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45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7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의 육적인 것을 추구하는 존재들, 여기서 말하는 유대인들을 고발하시는 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 분은 바로 모세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모세를 하늘처럼 떠 받들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들 스스로 모세로부터 고발당할 것을 경고하십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을 따라간다고 하면서 종교인들이 되어 교회에서의 육적인 것, 권력, 명예, 돈 등을 따라간다면 여기서 말하는 유대인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들은 모세를 하늘처럼 떠 받들고 살았지만, 정작 모세를 알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그들이 모세를 알았더라면 예수님도 알았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모세의 기록은 예수님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이고 사랑이십니다. 모세의 율법이 바로 사랑과 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체를 입고 있는 사람들, 사단에 의해 오염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인간의 탐욕의 길을 가지 못하도록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그들이 이웃을 해하지 못하도록, 연약한 자들을 해하지 못하도록, 부모를 공경하도록, 간음하지 않도록, 도둑질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하지 말라는 법을 주신 것입니다. 인간이 그렇게 하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에 모세를 통해 그런 법을 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범죄한 인간의 그 상태에서 최선으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법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의 율법도 사랑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의 율법이 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리란 무엇입니까? 범죄한 인간이 최초로 가진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입니다. 로고스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따라가야만 참 진리를 만날 수 있는 그런 말씀이었습니다. 모세의 율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모세를 통해 듣지 아니하면 예수께로 인도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율법은 진리인 것입니다. 모세를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의 기록은 바로 예수님에 대한 것입니다. 종교인이 되어버린 유대인들은 사실상 모세를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이용하여 인간의 탐욕을 채웠습니다. 이 시대에 교회를 이용하여 탐욕을 채우는 존재들이 있다면 이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역시 깨어나라고 합니다. 말씀에 깨어나라는 것입니다. 육체에 잠자지 말고, 말씀에 깨어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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