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8-2. 인자의 살과 피와 하나 됨(요6:52-59)

관리자님 | 2019.10.19 11:04 | 조회 261

28. 인자의 살과 피와 하나 됨(6:52-59)

 

52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52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유대인들은 서로 다투면서 어떻게 이 사람이 자기 살을 우리게 주어 먹게 할 수 있느냐고 합니다. 이는 완전히 육적인 말씀입니다. 영적세계를 전혀 모르는 자들의 말입니다. 사실상, 그들은 사단에 의해 완전히 사로잡혀 있는 자들입니다. 영적세계를 모른다는 것은 사단에게 잡혀있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최고의 속성은 거짓과 살인입니다. 사람들을 속여서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생명의 떡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존재의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여기 이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완전히 사단에게 사로잡혀 있지만 그것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자들입니다. 완전히 속아서 살아가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 속에 그들의 타락한 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 타락한 영에 의해 지배받는 자들입니다. 사실상,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도 그 타락한 영, 옛사람,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은 그 사람이 자신인줄 착각하고 예수 믿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 타락한 영은 사람들 속에서 사람들을 육적으로(physically) 살아가게 만드는 속성이 있습니다. 전형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속이는 수법입니다. 그들은 때로는 금욕적, 도덕적, 착하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일을 육적으로 하도록 이끌어 가기도 합니다. 육적인 결실을 맺도록 이끌어 가기도합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자기 자신의 현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자신이 죽은 겉 사람, 즉 타락한 영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 나오는 유대인들은 율법을 너무 잘 알고, 그것을 지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라고 생각했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들에게 당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하자 모두 떠났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적인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본체인 타락한 영과는 맞지 않는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아니하면 그 속에 생명이 없다는 말씀은 이와 같은 관점에서, 자신이 어떤 어두움 속에 있는지를 알아야만 깨달을 수 있는 말씀인 것입니다.

 

일반적인 자연인은 아담 이후 타락한 영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들이 유대인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본체는 그 타락한 영입니다. 이를 우리는 겉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이 겉 사람이 나를 지배하기 때문에 우리는 사실상 영적 세계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의 세계를 비추는 빛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인간의 육적인 속성을 가지고 살아가며, 가끔 착한 일도 하고, 욕심도 부리고, 육체의 본성도 표출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신들에 의해서 농락도 당하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면서 죽음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에서 존재하는 우리가 인식하는 입니다. 그 나는 육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그것이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를 지배하는 놈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 관점에서 라고 합니다. 죄에 끌려 다니는 존재입니다. 죄에 의해 흉악의 결박에 묶여서 사망으로 가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것이 라는 존재의 실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때문에 사단이 우리들의 주인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바로 여기로부터 우리를 탈출시키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5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이 말씀은 인간이 겉 사람의 로부터 탈출하는 방법입니다. 그 탈출하는 방법은 바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지 아니하면 그 속에 생명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영적인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이 살과 피를 먹는 것을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다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18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22:18-2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먹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는 유월절이 하늘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는 말씀과 같은 말씀입니다. 유월절이 영적 하늘에서 이룬다는 것은 예수가 제물이 되는 제사로 인간이 죄를 넘어가는 것을 말씀합니다. , 죄로 인해 묶였던 흉악의 결박이 풀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먹지 않겠다는 것은 이와 같은 유월절 만찬을 먹는 것이 끝난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유월절에 먹었었던 양, 그리고 포도주와 떡은 더 이상 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을 마신다고 합니다(14:25). 여기서 그 새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합니다.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생명의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의 언약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생명을 지불하고 라는 사람을 죄로부터 이끌어 내는 영적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영적 계약은 영원한 약속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생명이 지불되면 옛 사람의 는 영적으로 죽고, 새로운 라는 존재가 탄생합니다. 그것이 바로 속사람이면서 하나님의 아들인, 진정한 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이 하나님의 피로 맺은 언약으로 우리가 새로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제 이렇게 새로 태어난 사람들은 하늘나라에 존재하는 자들이 됩니다. 세상에 있지만 하늘나라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실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마시지 않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 옛 것을 마시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하늘나라에 존재하는 자들은 하늘에서 새 것을 먹고 마시는 자들입니다. 바로 그 새 것이 예수님의 살과 피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인제 세상에서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는 시대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이런 새로운 영적 지식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새 것을 마시는 시대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2:34-35)

 

이는 평생에 메시아를 기다렸었던 시므온이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만난 뒤 마리아에게 한 말씀입니다. 이 예수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실 분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칼로 찌르듯 그 마음의 생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새로운 지식의 시대가 열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느 누구도 감출 수 없는 지식의 세계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즉 사단이 그렇게 속이면서 숨기려고 했었던 그 세계가 밝히 드러나게 하는 지식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가 생명의 떡이니 나를 먹으라고 하신 것은 사단이 어둡게 했었던 그 세계를 밝혀버린다는 것입니다. 이때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한 후 성령님이 사람들에게 들어가는 때입니다. 인제 그런 시대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시대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즉 새롭게 태어난 그리스도인의 속사람인 그에게서 사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 속사람, 하나님의 아들인 그 영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는 존재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그런 존재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사람들의 흥하고 패하는 것이 이 새 영적 지식을 가지느냐 가지지 못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새 영적 지식을 가지지 못하면 패망하는 것이고, 그것을 가지면 흥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 인생이 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 새 영적 지식의 시대에 그 지식을 가져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하늘의 천사와 씨름하였던 것처럼 어떻게 해서든지 이 지식을 탈취하라는 것입니다. 그 지식이 있어야만 살고, 흥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시대의 흐름을 잘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마지막 때가 그렇게 지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니 그 새 영적 지식을 탈취하기 위해 나의 모든 것을 걸라고 합니다. 그것을 가지는 자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지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끝 부분(21)에서 만만물이 다 너희의 것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영적 지식을 가지는 자는 사실상 모든 만물의 주인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56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인 나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예수로 말미암아 산다고 합니다. 여기서 산다는 것은 영의 생명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예수님이 가지신 그 생명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지신 생명을 가지면 영적 세계를 밝히 알게 되는 것이며, 생명을 창출하는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생명이 생명을 창조한다는 것입니다. 영적 오병이어의 이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가 되면 그 말씀의 권세가 입술을 통해 나타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 말이 나의 말 같지만 예수님의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영적 지식을 가지기 위해 힘을 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적 지식의 말씀은 사람들에게 매일 필요한 지식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지식을 매일 먹으라고 합니다. 우리의 육이 매일 음식을 먹듯이 영의 음식도 매일 먹으라고 합니다. 주기도문에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에 이 일용할 양식에는 영의 양식도 포함됩니다. 영의 양식을 매일 먹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영의 양식에는 특이한 속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속에 들어가면 그것이 없어지지 아니하고 우리의 영속에 쌓인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나의 영속에 쌓여서 나의 영을 성숙하게 합니다. 우리들이 매일 영의 양식인 이 새 지식을 먹으면 그것은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는 그 쌓인 그곳에서 또 새로운 양식이 저절로 나오기 시작하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쌓인 선, 즉 말씀들끼리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새로운 말씀을 창출하는 역사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그렇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을 우리는 말씀이라고 부릅니다. 그런 자의 이름이 말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어느 곳을 가든지 세상은 그 앞에 굴복하며, 영적 세계의 어두움은 물러가게 됩니다. 그들이 가는 곳곳에서는 영적 어두움이 물러갑니다. 영적인 빛이 빛나는 세계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음부의 권세가 틈타지 못하는 존재가 되며, 사단이 속이지 못하는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에게서는 어느 순간부터 그가 말하는 것이 모두 말씀이 되어버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입술의 권세가 곧 하늘의 권세가 되었습니다.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연보 궤를 가지고 갈 때에 많은 사람들이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면 잡힐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래서도 바울은 묵묵히 그 길을 갔습니다. 계시를 받고 간 길이 아닙니다. 바울은 그가 가는 길이 곧 하나님이 가라고 한 길이 되어버리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가 내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의 문제는 예수 믿고 천국갈 수 있는 믿음, 그 하나 가지고 평생을 산다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하나님의 일, 교회의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속사람이 내 속에 있는데, 나의 겉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네피림과 같은 그리스도인들이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기 전의 이스라엘 나라가 요단강으로 움직이는 그 전쟁 대열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무엇이 제일 먼저 나갑니까? 하나님의 증거의 궤가 900M 앞에 가물가물하게 갈 때 비로소 12지파가 그 뒤를 따릅니다. 겉 사람이 앞서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앞서지 말라는 것입니다. 영의 인도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 영의 인도함을 받을까요?

twitter facebook google+
238개 (7/12페이지)
번호
설교제목
설교자
동영상
다운로드
MP3
날짜
박기묵
MP3
2019.10.19
박기묵
MP3
2019.10.19
박기묵
MP3
2019.10.19
박기묵
MP3
2019.10.19
박기묵
MP3
2019.10.19
113
박기묵
MP3
2019.10.19
112
박기묵
MP3
2019.10.19
박기묵
MP3
2019.09.14
박기묵
MP3
2019.09.14
박기묵
MP3
2019.09.14
박기묵
MP3
2019.09.14
박기묵
MP3
2019.09.14
박기묵
MP3
2019.09.14
박기묵
MP3
2019.09.14
박기묵
MP3
2019.08.19
박기묵
MP3
2019.08.19
박기묵
MP3
2019.08.19
박기묵
MP3
2019.08.19
박기묵
MP3
2019.08.19
박기묵
MP3
201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