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1. 율법시대와 복음의 시대(요3:22-30)

12. 율법시대와 복음의 시대(요3:22-30)

“22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베푸시더라 23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푸니 거기 물이 많음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24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25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과 더불어 정결예식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26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27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28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29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30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1. 율법과 복음이 함께 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세례요한은 물세례를 통해 예수님을 길을 예비하고, 예수님을 소개시킴으로 자신의 사역을 완수하였습니다. 영적 관점에서 세례요한은 세상에서 더 있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례요한이 옥에 갇혀서 죽임 당하는 것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의 시대를 출발시키기 위한 사역을 시작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복음의 시대를 출발시킬 예수님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완전한 인간의 육체 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심으셨습니다. 그 나라는 완전한 사람의 육체 속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의 시대가 출발된 것입니다. 최근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주시는 바로 그 “하나님의 나라”의 출발이 바로 이때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의 모든 세력을 이길 수 있는 능력, 지식, 지혜 모두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구약시대의 기드온의 300군대가 해변의 모래만큼 많은 미디안과 아멜렉 군대를 물리친 사건, 요나단 한 사람이 3만 병거의 블레셋을 이긴 일은 바로 그 “하나님 나라”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 하나님의 나라가 인제 사람의 육체 속에 존재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열어주신 복음의 시대가 바로 그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바고 그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서 작동시키라고 합니다. 그 나라는 어떻게 찾고 어떻게 작동시킬 수 있을까요?

2. 세례요한은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흥하여야 하겠고, 자신은 쇠하여야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율법의 시대는 쇠하고, 복음의 시대가 흥하여야 한다는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는 또한 육의 시대가 쇠하고, 영의 시대가 흥하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세례를 받으면 인제 우리는 육의 생각을 따르지 말고, 영의 생각을 따르는 자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육체는 언제나 육체의 법을 따라가고, 어떻게 해서든지 올바른 길을 따르기 위해 율법을 따르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법을 따라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성령님을 우리들의 육체에 부어주신 것입니다. 우리들의 육체에 “하나님의 나라”를 심으신 것입니다. 이 나라를 알려주시기 위해 성령님은 처음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씀의 나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나라는 “내 안에 있는 나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이번 주에는 내 속에 있는 그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이름의 나라”라고 알려주십니다. 그 예수 이름의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는 속성의 나라입니다. 우리들의 옛사람의 인격을 개혁시켜서 백성들을 구원하는 속성을 가지도록 하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바로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개혁시킨 그리스도인들의 구원의 속성, 즉 예수 이름의 속성입니다. 이 열매만 있으면 우리들은 말씀을 통해 사람들을 사망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건의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떻게 경건의 훈련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