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7-1. 감추어진 천국과 표적(요4:43-54)

관리자님 | 2019.07.27 20:41 | 조회 267

17. 감추어진 천국과 표적(4:43-54)

 

43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44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45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46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52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54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1. 예수님은 이스라엘 전역에 알려지신 세례요한보다 더 유명하신 분이 되셨습니다. 그런 분이 고향으로 오셨습니다. 고향으로 오셔서 하신 첫 증언이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였습니다. 이 말씀은 증언입니다. 하늘에서 보고, 들은 대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는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의 겉모습에 대한 피상적인 지식 때문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은 모두 예수님을 목수 요셉의 아들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마리아 사람들과 달리 그리스도로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사람 속 감추어진 하나님의 실체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육적 인간의 본성입니다. 천국은 사람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람으로 오신 그 분 안에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인들은 그분을 쉽게 보았지만 그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본문은 사람이 하나님을 높이는 것은 사람 속에 감추어진 그 분을 알아보고, 그 사람이 증거 하는 그 말을 따르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천국은 제자들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 자신도 매일 그 속에 감추어져 있는 그 분을 발견하고, 따르라고 하십니다. 그 분의 말을 따를 때 진정한 제자가 되고, 그 분이 그 제자들 밖으로 표출되어 거룩함을 나타내십니다. 그 때 사람들은 표적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세계를 아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그냥 일상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그런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런 참 제자 된 삶의 시작은 어디로부터 출발될까요?

 

2. 예수님이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시자 왕의 신하가 예수님께 와서 가버나움에서 병든 아들을 고쳐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때 예수님은 갈릴리 사람들에게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표적과 기사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영적인 삶의 결과물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실체가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표적과 기사를 통해 예수님을 믿으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예수님을 믿도록 하는 계기는 될 수 있지만 예수님 그 자체는 아닙니다. 따라서 표적과 기사를 보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예수님의 실체를 알 수도 없고 진정한 표적과 기사를 일으킬 수도 없습니다. 육적 세상은 철저하고 세밀하게 영적 하늘의 세계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육적세계가 영적세계는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현상의 세계에 나타난 것들은 그 이면의 영적 계획들과 의사결정들의 결과물입니다. 예수님은 육적인 세상에 오셔서 그 보이지 아니하는 영적 하늘의 세계를 보이도록 펼쳐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표적과 기사를 보고 예수님을 따르는 그 육적 차원에 머물러 있지 말고, 그 수준을 넘어 영적 하늘 차원으로 올라오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영적 차원으로 올라오는 법을 알려주시기 위해 세상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빛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적 하늘의 삶을 육적 세상에서 사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어떻게 그분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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