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1. 성경해석과 광야의 소리(요1:19-28)

관리자님 | 2019.06.24 10:28 | 조회 261

3. 성경해석과 광야의 소리(1:19-28)

 

19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 대 21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25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26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28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1. 세례요한은 그리스도, 엘레야, 그 선지자도 아니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 의문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변화산에서 제자들에게 세례요한이 엘리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요한은 엘리야가 아니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당시 유대인들이 기다렸었던 그 엘리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말라기의 말씀을 잘못 해석하여 나온 엘리야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늘로 승천한 그 엘리야가 내려온다는 사상입니다. 그 뒤에 메시아가 온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엘리야사상은 그들의 육적(민족주의적) 성경해석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육적 생각이 그들을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육적해석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이단들이 이 같은 성경의 육적해석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성령님의 깨달음을 통해 해석한 것이 아닌 모든 종류의 성경해석은 위험한 해석입니다. 학문적, 인간적, 영적(혼탁한 영) 성경해석은 완전히 잘못된 것입니다. 이를 어떻게 분별할까요? 잘못해석 된 성경 말씀은 그 말씀에 의한 증험과 성취함이 없는 반면 성령님이 깨닫게 하신 말씀은 그 말씀과 관련된 증험과 성취함이 동반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를 분별할 때 비로소 성숙한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성숙한 자들은 자동적으로 질서를 알게 됩니다. 세상에서도 세밀한 질서를 분별할 수도 있습니다. 질서를 분별하면 문제의 근원을 파악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문제의 근원을 알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의 문제는 어디로부터 나타나는 것일까요?

 

2. 세례요한은 자신을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고 말씀합니다. 주의 길을 곧게 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주의 길은 예수님이 통과하실 길입니다. 길을 곧게 하는 것은 돌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외쳤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주의 길을 곧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광야의 소리를 들어야 함을 알려줍니다. 광야는 어떤 곳입니까? 사람이 살지 않는 곳입니다. 그곳으로 좀 그 소리를 들어보라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소리입니다. 요한은 회개의 방법으로 물세례를 주었습니다. 광야에서 소리를 듣고 육적인 길에서 돌아서면 그의 뒤에 위대한 한 분이 오시는데 그 분을 영접하라고 합니다. 그 분은 세례를 받아야만 보이는 분으로 그 분을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세례는 성만찬과 같은 형식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 형식을 계속하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잊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물세례를 받고 성도가 되었어도 물세례를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는 물세례도 성만찬과 같이 매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육적인 것에 끌려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육적인 것에 끌려가면 세밀하게 존재하시는 그 분을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교리적 종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피해야할 길입니다. 반대로 세밀한 그 분을 감지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성경은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3:5)라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 길에 우리들의 발목을 잡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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