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87-1. 제자들의 할 일과 영의 시대(요19:31-30)

관리자님 | 2020.12.26 13:30 | 조회 257

87. 제자들의 할 일과 영의 시대(19:31-30)

 

31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은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달린 자들의 다리를 꺾어 치워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다리를 꺽지 않았습니다. 이는 구약성경 시편 3420절에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는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었습니다. 도마에게는 손가락으로 손을 보고, 손을 옆구리에 넣어보라고 말씀합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는 못 자국과 창 자국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대로 부활하였음을 알려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죽음과 부활을 의미합니다.

 

33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군인 중 하나가 이미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의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그러자 피와 물이 나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후, 창을 찔러 그 피와 물을 모두 빠지게 한 것은 그리스도가 가지고 있었던 그 피와 물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쏟아부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목적은 세상에 피를 흘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분이 가지고 있었던 모든 피를 땅에 쏟으시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것이 예수라는 이름의 속성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예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하셔야만 하였던 것이 바로 피를 땅에 쏟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통해 그리스도께 주어진 구원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인제 그 예수라는 이름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물리어졌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하여야 할 구원 사역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세상의 모든 백성에게 증거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예수라는 이름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할 일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자들은 어떻게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증거할까요?

 

예수라는 이름을 물려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성령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여야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일상의 삶 속에서 예수가 그리스도, 즉 구원하신다는 것을 경험할 때 그분을 그리스도라고 증거할 수 있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경험하는 그 중심에 성령님이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경험한다는 것은 성령님이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실 때 경험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그 말씀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의 말씀을 펴서, 그 말씀의 내용을 성령님을 통해 깨달으면, 그 말씀은 그의 삶 속에서 경험됩니다. 말씀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성령님과 사귀라는 것은 바로 기록된 말씀과 함께 사귀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의 하시는 일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과 함께 사귀라는 것은 기록된 말씀을 읽은 후 성령님께 그 말씀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기록된 말씀을 펼치면, 성령님께 이야기할 말이 너무 많이 생깁니다. 그 많은, 할 말을 하면서 성령님과 사귀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령님이 우리의 말을 들으시면, 기록된 말씀을 깨닫게 합니다. 기록된 말씀을 깨달은 제자들이 하여야 할 일은 그 말씀은 그 입을 통해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라는 이름의 일입니다. 그것이 구원의 일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착각하는 것이 병을 고치고, 능력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을 나의 입술을 통해 전하는 그것이 최고의 일입니다. 하나님 말씀 전파와 병 고침과 능력 행함을 굳이 비율로 말하라고 한다면, 말씀 전파가 99%이고, 병 고침과 능력 행함은 1%입니다. 그리고 병 고침도 하나님이 제자들에게 행하게 합니다. 병 고침은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37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본다는 말씀은 구약성경 스가랴 1210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라는 말씀에서 나옵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줄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심령은 영(spirit)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의 영과 간구하는 영을 부어줄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은총과 간구의 영을 부어준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속성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언제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의 영이 부어질까요? 그것은 바로 그들이 찌른 바, 그를 바라볼 때입니다. 여기서 그들이 그 찌른 자, 그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이 찌른 바, 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그들에게 은총과 간구의 영이 부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들에게 영의 시대가 열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총과 간구의 영은 그 영의 속성이 은총과 간구라는 것입니다. 이 은총과 간구의 영이 바로 성령입니다. 성령은 은총과 간구의 영이 사람들에게 부어지면, 그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 되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는 사람에게 영의 시대가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의 시대는 육의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시대입니다. 영의 시대에는 십자가에 찔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는 시대입니다.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한다는 것은, 무고하게 십자가에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애통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의 영이 부어지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은 이유를 알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는 옛사람과 같이 살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삶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영의 시대에는 육이 중심이 아니라 영이 중심이 되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에는 영의 시대입니다. 성령에 의하여 다시 태어난 그 영이 바로 라는 존재입니다. 나의 육이 나인 것 같지만 그것은 내가 아니라, 죽은 자이고, 내 속에 나의 영이 진정한 나입니다. 그러니, 그 영의 생각이 중심이 되는 영의 삶을 사는 것이 이 영의 시대에 어울리는 삶입니다. 혼과 육이 영의 생각을 따르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혼과 육도 생각이 있지만, 그 생각을 따르지 않고, 영의 생각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혼과 육의 생각은 두려움과 사망입니다. 언제나 두려움의 생각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영의 시대에는 그것이 중심이 아닙니다. 나의 영, 하나님의 아들인 그 영이 중심인 시대입니다. 영의 시대에는 혼과 육이 영의 생각을 따르도록 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면, 혼이 잘되고, 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모든 것이 질서대로 움직이는 삶이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영 시대의 중심에는 또한 기록된 말씀이 있습니다. 영의 사람들은 그 기록된 말씀을 통해 영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록된 말씀을 통한 영의 생각이 계속 나타나고, 그것이 육을 통해 행해지면, 혼과 육체도 영이 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자를 육신이 말씀이 된 자로 부릅니다. 그런 자들은 걸어 다니는 영이며, 말씀입니다. 그들이 가는 곳곳에서는 죽은 자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사도 바울입니다. 바울은 어느 곳에 가든지 죽은 자가 살아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혼과 육체를 가진 후, 영의 태어나고, 그 혼과 육체가 영, 즉 말씀이 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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