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삼서] 1. 전도자의 기본적인 의식(요삼1:1-15)

관리자님 | 2013.07.23 11:03 | 조회 518

1. 전도자의 기본적인 의식(요삼1:1-15)

1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2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3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5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6그들이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언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들을 전송하면 좋으리로다 7이는 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8그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

9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10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11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12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

13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14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대면하여 말하리라 15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너는 친구들의 이름을 들어 문안하라

1. 편지의 인사말에 유명한 구절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서 “영혼”이라는 단어는 영이 아니라 혼을 뜻합니다. 혼이 잘 된다는 것은 마음의 평안과 확신, 근심과 두려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영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가이오가 이와 같이 되어 범사가 잘 되고 몸이 건강하기를 간구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범사의 잘 됨과 육체의 건강은 이 같은 질서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질서가 없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이며, 질서가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2. 가이오가 당시의 순회 전도자들인 나그네들에게 행한 일을 칭찬하면서 그들을 잘 전송하라고 부탁합니다. 그들은 이방인들을 위하여 어떤 대가도 받지 아니하고 일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일을 할 때 어떤 대가를 기대하는 것은 세상의 길로 빠질 수 있는 올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여지가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자들을 도우라고 합니다. 본문은 그와 같은 자들을 영접하면 진리의 일에 동참하는 자들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교회는 바로 이러한 자들을 찾아서 지원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들에게도 복음전도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의식을 알려줍니다. 무엇일까요? 그런데 복음 전도자들이 지속적으로 이러한 의식을 가진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3. 본문에서는 디오드레베와 같이 교회에서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교회에 대한 육적인 애착이 너무 커서 그들의 반대파들을 교회에서 내쫓는 자들입니다. 교회에서 육적인 것을 추구하는 자들입니다. 이와 같은 악한 자들을 본받지 말라고 합니다. 이런 자들은 삶속에서 하나님을 볼 수 없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즉 말씀의 세계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문제아들입니다. 왜 이러한 자들이 교회에 나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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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묵
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