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6. 하나님의 시내산 강림(출애굽기19:16-25)

36. 하나님의 시내산 강림(출애굽기19:16-25)

“제 삼 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섰더니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꼭대기에 강림하시고 그리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신칙하라 백성이 돌파하고 나 여호와께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또 여호와께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로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산 사면에 지경을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 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돌파하고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고하니라”

1. 본문은 영이신 하나님이 물질의 세계에 내려오셨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뢰, 번개, 구름, 나팔소리, 불, 연기, 진동 등이 동반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완전히 거룩하신 하나님이 육의 세상에 강림하실 때 물질의 세계는 엄청난 요동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보기 위해 강림하시는 그 시내산 경계선을 넘으면 죽게되는 일이 일어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왜 하나님을 직접 볼 수 없을까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율법시대에 하나님과 사람의 직접적인 대면을 통한 만남은 없었습니다. 음성을 듣거나 천사들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대면하여 이야기하는 방식의 직접적인 만남은 없었습니다. 율법시대의 선지자들은 음성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고, 또 일반 사람들은 율법이라는 말씀을 통해 만났습니다. 예수님 시대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고, 성령시대의 사람들은 성령님이 그 사람들의 육체에 임하시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하십니다. 각 시대별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각 시대별로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 중 공통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3.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산으로 불러올려서 백성들에게 다시 한번 주의를 주라고 명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보기 위해 주의 없이 경계선을 넘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은 경계선을 넘지 말라는 메시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넘어 하나님을 보려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의 차이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백성들은 모세와 같이 하나님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은 모세에게 백성들에게 신칙하고 올라올 때에 아론과 함께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론도 모세와 같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론은 왜 모세와 같이 올라갈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하나님은 특별히 제사장들의 몸의 성결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제사장들의 몸의 성결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제사장들의 성결은 왜 중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