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4. 하나님의 사랑과 이스라엘의 회복(호세아3:1-5)

4. 하나님의 사랑과 이스라엘의 회복(호세아3:1-5)

“1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3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4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5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1. 하나님이 호세아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겨도 그들을 사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방신을 섬기고, 건포도를 즐기는 것은 우상의 제물로 드렸던 건포도이기 때문에 우상숭배를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호세아에게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고멜을 사랑하는데 있어서 모든 질투심, 자손심, 그녀의 행위 등을 모두 생각지 말고 단순히 그녀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렇게 사랑하셨을까요? 하나님이 보여주신 사랑은 어떤 종류의 사랑인가요?

2. 호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고멜을 은 열 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을 지불하고 그녀를 삽니다. 보리 한 호멜 반은 은 15세겔과 같은 가치입니다. 따라서 은 30세겔을 지불하고 고멜의 값을 치룬 것입니다(우리 예수님도 바로 이 은 30세겔에 팔리는 것을 봅니다). 이 은 30세겔은 당시의 노예들에게 지불하는 일반적인 몸값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호세아가 고멜을 노예의 몸값을 지불하고 산 후 다시는 음행치 말고 자신과 함께 지내고,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비유라고 하였습니다. 고멜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징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기 위하여 값을 치르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의 노예로 다시는 전락하지 못하도록 값을 치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치르신 진정한 값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세상의 가치로는 은 30세겔이지만 영적인 가치로는 무한대인 그 값을 치르신 것입니다. 그 값을 치르신 그것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이상 세상의 노예로 살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호세아가 고멜을 위해 값을 치렀다는 것을 알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3.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은 날 동안 왕, 지도자, 제사, 주상, 에봇, 드라빔도 없이 지낸다고 말씀합니다. 왕, 지도자, 제사, 에봇 등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상, 드라빔 등은 우상숭배와 관계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하여 왔던 하나님 경배와 우상숭배 둘다 행치 않고 지내는 시대가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 회복을 말씀합니다. 그 회복은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회복입니다. 그 회복의 시대에는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간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어떻게 나아간다는 의미일까요?